캐논 '알아서 찍는' 디카 7종 공개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02.18 15:01

스마트 오토ㆍ4세대 엔진 탑재된 2009 디카 신제품 공개


캐논이 18일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 인물, 거리, 밝기, 색깔, 움직임 등을 자동 감지해 최적의 촬영조건을 찾아주는 컴팩트 디지털카메라 신제품 7종을 동시에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각각 파워샷 제품군 3종과 익서스 제품군 4종으로, 이들 제품은 캐논의 4세대 영상처리엔진인 '디직4'를 채용(1개 기종 제외)해 컴팩트 디카로도 DSLR 카메라 수준의 고화질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기존 자동촬영 기능보다 진일보한 '스마트 오토' 기능도 최초 탑재됐다.

이 기능은 카메라를 갖다 대기만해도 인물, 거리, 밝기, 색깔, 움직임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최적의 촬영조건을 맞춰주는 신개념 장면 인식 기능이다.


인물, 풍경, 야경, 야경인물 등 미리 설정된 18가지 촬영모드 중 가장 적당한 것을 찾아준다.

이들 제품은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이번 신제제품들은 보다 똑똑해진 성능으로 소비자들의 찍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5. 5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