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연구기관장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어려운 경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이디어와 지혜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윤 장관 취임 후 첫 연구기관장 간담회로 시장과의 소통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윤 장관 취임 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마이너스(-)2%로 낮췄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종석 한국경제연구원장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은 너무 비관적”이라며 "상반기를 어렵겠지만 하반기에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은 "동유럽이 상당히 좋지 않다"며 "서유럽까지 이어지면 상황이 더욱 안좋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주형 LG경제연구원장, 박기성 한국노동연구원장, 김종석 한국경제연구원장, 원윤희 조세연구원장,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 박재하 한국금융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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