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블리즈컨 2009' 8월 개최

머니투데이 장웅조 기자 | 2009.02.18 13:32

스타크래프트2·디아블로3 등 출시 예정작 직접 체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제 4회 블리즈컨(BlizzCon) 게임 컨벤션을 오는 8월 21~22일 개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크래프트2'와 '디아블로3' 등 블리자드의 출시 예정작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개발자들과 함께 하는 패널 토론도 예정돼 있으며, 게이머들 간의 실력을 겨루는 토너먼트 대회도 열린다.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인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의 이용자들을 위해 마련되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컨벤션 홀을 3개(작년)에서 4개로 늘릴 만큼 규모가 확대됐다. 회사 측은 "더 많은 참가를 원하는 팬들의 성원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지난 3번의 블리즈컨 행사에서 팬들이 보여준 열렬한 성원에 매우 감사한다"며 "올해도 애너하임에서 컨벤션을 개최하게 돼 기쁘고, 블리즈컨을 통해 전세계의 블리자드 게이머들과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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