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소로스, 4분기 원유·비료株 대량매입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2.18 07:33
조지 소로스가 운영하는 헤지펀드 소로스펀드가 지난해 4분기 원유, 비료 관련주를 대량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소로스펀드는 4분기에 브라질 국영에너지업체 페트로브라스의 주식을 1600만주를 추가 매입해 보유지분율을 1.45%로 늘렸다.


소로스펀드는 비료업체 포타시에 대한 투자규모를 두 배 이상으로 늘렸다. 4분기에 포타시 주식 260만주를 매입해 보유지분율을 0.8%에서 2%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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