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판교 휴먼시아 10년 중대형 임대아파트 1947가구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총 5147명이 청약,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교통과 교육 환경이 좋은 동판교에 수요가 많이 몰렸다. 단지별로 동판교의 A21-2, A26-1 등 2개 블록이 각각 3.52대 1과 4.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반면, 서판교의 A14-1, A6-1 블록은 각각 2.05대 1과 1.6대 1의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곳은 동판교에 위치한 A26-1블록 188.01㎡로 1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부분의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지만 △A6-1블록 128.5㎡(수도권 18가구 미달) △A14-1블록 126.38㎡ (당해지역 2가구, 수도권 3가구 미달) △A21-2블록 129.49㎡ (수도권 14가구 미달) 등에서 37가구가 미달됐다.
미달된 가구는 이날 2순위 청약접수를 받게 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이다. 계약기간은 다음달 23~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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