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4Q 순익 37.9억불, 예상상회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9.02.17 21:31
세계 최대 할인점 월마트의 4분기 순익이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상회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채소, 약 등의 가격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점이 실적을 상대적으로 견조하게 만든 것으로 풀이된다.

월마트의 순익은 37억9000만달러(주당 96센트)를 기록, 전년동기 40억1000만달러(주당 1.02달러)에서 소폭 감소했다.

1회성 항목을 제외할 경우 주당 순익은 1.03달러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99센트를 상회했다.


월마트는 올해 주당순익 전망을 3.45~3.60달러로 제시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예상치는 3.58달러다.

월마트는 올 1분기에는 주당 72~77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상단인 77센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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