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동유럽 경제가 악화됨에 따라 동유럽 비중이 높은 은행들의 신용등급 하향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오스트리아의 라이프이센 인터내셔널 뱅크 홀딩, 엘스테 그룹 뱅크 오브 오스트리아, 프랑스의 소시에떼제네랄, 이탈리아의 유니크레디트, 벨기에의 KBC그룹 등이 동유럽 영업 비중이 높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침체는 중부 및 동유럽 국가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이미 라트비아, 헝가리, 세르비아, 우크라이나 등에 자금을 지원했다. 그리고 앞으로 불가리아, 루마니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도 자금을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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