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현금지급기 1만7198대로 확대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9.02.17 15:48
저축은행 고객이 편의점과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에서 즉시 현금을 찾아 쓸 수 있도록 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17일 노틸러스효성 등 3개 부가통신망(VAN) 사업자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저축은행 지점 외 현금지급기(CD) 가동 대수를 기존 9507대에서 1만7198대로 늘렸다고 밝혔다.

저축은행이 발행한 체크카드 및 현금카드 소지자는 1회 30만원, 1일 총 600만원까지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


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현금지급기 가동 대수 확대로 점포부족으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VAN 사업자와 협의해 입금 및 계좌이체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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