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최고 연10% 지수연동예금 판매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9.02.17 14:41
대구은행은 코스피 200지수에 연계한 '지수연동 정기예금 9-01호'를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1년 제로, 만기 시 주가지수가 상승하면 연 6.0%의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지수가 40% 이상 오르면 10.0%의 이자를 보장 받는다. 주가지수가 떨어져도 원금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고,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세금우대 및 생계형으로도 가입 가능하다. 5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만기에 주가지수가 하락해도 원금이 보장되고, 주가지수가 상승 하기만 하면 일반정기예금 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지금과 같이 금리 하락기에 투자하기 가장 적절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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