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외인 매도에 3.1% 하락세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9.02.17 13:23
코스피200지수선물이 외국인 매도 공세로 3% 이상 하락하며 148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60일 이동평균선인 147.25를 간신히 지탱하면서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아고 있다.

지수선물은 17일 오후 1시23분 현재 전날에 비해 4.80포인트(3.14%) 내린 148.05를 기록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외국인들이 5000계약 넘는 순매도를 유지하면서 시장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을 넘나들면서 프로그램 차익거래의 대량 매도를 유발하는 모습이다.

외국인들은 장중 5891계약까지 순매도세를 보이는 등 5096계약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외국인들의 대량 매도 공세로 360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현물시장의 약세도 주도하고 있다.


차익거래는 2283억원, 비차익거래는 1324억원으로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도우위를 드러내고 있다.

개인도 870계약의 매도우위로 외국인 매도세에 동참하고 있다. 기관은 5309계약을 순매수하며 지수선물을 사고 현물을 파는 차익거래에 치중하는 상태다.

미결제약정은 전날에 비해 1만1121계약 늘어난 10만7848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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