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일 벗은 현대차 신형 '에쿠스'

화성(경기)=최석환 기자 | 2009.02.17 13:00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된 신형 에쿠스
현대자동차는 17일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어 초대형 럭셔리 세단 '에쿠스'를 처음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 자리에서 그 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에쿠스의 외관과 주요 제원, 신기술 등을 소개했다. 또 고속주회로 체험은 물론 '벤츠 S500', '렉서스 LS460' 등 주요 경쟁차종들과의 비교시승 행사도 진행했다.

↑비교시승을 위해 벤츠 및 렉서스와 나란히 서있는 신형 에쿠스
이날 모습을 드러낸 신형 에쿠스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가 '2009 10대 최고 엔진'으로 선정한 4.6ℓ급 타우엔진과 3.8ℓ급의 람다엔진을 장착했다.

기존 에쿠스에 비해 전장이 40mm, 전폭이 30mm, 전고가 15mm 길어져 국내에서 가장 큰 외관을 갖췄다. 디자인 자체도 세련되면서도 역동적인 위용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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