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공적자금 투입시 경영간섭 최소화"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2.17 11:25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은행권 자본 확충 대책과 관련해 "앞으로 공적자금이나 준공적자금을 투입할 때 금융기관이 자금중개 기능을 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경영간섭 최소화 방침을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은행권 공적자금 투입시 경영 간섭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강봉균 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윤 장관은 "공적자금 투입시 양해각서(MOU) 등을 체결할 때 최소한의 계약만 할 생각이고, 필요하다면 이번에 추경할 때 법적·제도적 장치 관련 법안을 같이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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