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USB연결로 사용가능한 모니터 출시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09.02.17 11:00
↑삼성전자 다목적 USB파워 미니 LCD 모니터(모델명: U70).

삼성전자가 USB 케이블 연결만으로 전원과 그래픽 신호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다목적 USB파워 미니 LCD 모니터(모델명: U70)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17cm(7인치) 크기로 별도의 전원 케이블 없이 USB케이블을 PC의 USB 단자와 연결만 하면 자동으로 전원과 그래픽 신호가 처리되는 제품이다.

노트PC, 데스크톱PC 등에 연결해 각종 문서작업, 자료조회를 하면서도 화상 채팅과 화상영어교육, 화상회의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음악 재생기나 메모장, 메신저 등의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편리한 듀얼 모니터 환경도 연출한다.


5W 미만의 전력을 사용해 하루 12시간 사용 기준으로 한 달 전력 소비량은 최대 1.8KW 정도로 많지 않다.

유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한 장소에 고정시키고 사용한다는 기존의 개념에서 탈피해 모니터도 휴대하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기존의 발상을 뛰어 넘는 창조적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모니터 사용자들에게 싱크마스터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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