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 기존 합의대로 자구안 제출에 앞서 나머지 40억달러를 GM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크라이슬러에 대한 추가 지원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크라이슬러의 추가 지원 신청은 별도 사안으로 따로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미국 정부로부터 134억달러를 지원받기로 합의하고 그 전제로 17일까지 감원, 감산 등의 구조 조정 노력을 담은 자구안을 제출하기로 약속했다. 이중 94억달러는 이미 GM에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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