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공사, 청년인턴 200명 채용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09.02.17 10:33
대한지적공사(사장 이성열)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3월중으로 청년인턴 200여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되는 청년인턴은 국가에서 추진하는 '국가정보체계구축' 시범사업 중 국가지리정보의 기초가 되는 연속지적도 제작과 지적측량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공사는 이번 청년인턴의 경우 지적측량과 관련한 새 업무를 발굴해 일자리를 만들어 희망하는 취업분야에 유리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에서 단순사무보조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29세 이하 지적기술자격 소지자(지적기능사 이상)로서 지적측량실무에 지장이 없으면 되지만 청년인턴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재학생 및 2009년 2월 졸업예정자는 제외했다.


전형방법은 1차 서류심사, 2차 필기시험(영어, 전산개론), 3차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kcsc.co.kr)를 참조하면 된다.

청년인턴으로 최종 선발되면 연말까지 9개월동안 근무하게 되며, 6개월 이상 우수 인턴근무자에 대해서는 정규직 채용시 경력가점(2%)이 부여된다. 근무기간 직무적응력 배양과 실무지식 제고를 위한 멘토링 제도와 사이버 교육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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