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군장산단 주택용지 3만8천㎡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09.02.17 10:07
한국토지공사는 군장국가산업단지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 3만8000㎡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군장산단 주거단지 공원 안에 위치한 공동주택지이며 일반주택건설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추첨방식으로 공급하게 된다.

건폐율 50%, 용적률 250%가 적용돼 60~85㎡ 이하 991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으며, 가격은 3.3㎡당 72만6000원에 총 토지대금은 83억6800만원이다.

토공은 군장산단내 주거단지와 산업단지의 분양율이 98%에 달하고 있고 새만금사업 전진기지로 부상하면서 단지 활성화가 빨라지고 있고, 명의변경이 허용돼 주택건설업체간 거래가 가능해진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단지내 일반단독주택용지 가격이 3.3㎡당 200만원이고, 단지와 15km정도 떨어져 있는 군산수송지구 공동택지의 3~4년전 3.3㎡당 분양가가 130만원대임을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분양신청은 5개월 안에 대금을 완납하는 1순위가 3월 9일, 1년 안에 완납하는 2순위가 3월 10일, 3년 안에 완납하는 3순위가 3월 11일에 각각 접수받고 분양 추첨은 3월 12일에 실시된다.

한국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plus.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 분양신청이 가능하며, 추첨결과는 당일 토지청약시스템 알림마당을 통해 공고한다. (문의 : 063-240-4779ㆍ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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