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수사 1부는 "현대차의 LPI 하이브리드 자동차 설계도면과 관련 서류들이 쌍용차 직원의 컴퓨터에 발견됐다"고 밝히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서류들은 현대차와 쌍용차의 한 하청업체에서 쌍용차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 기술이 상하이차로는 넘어가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쌍용차 관계자는 "연구원의 설계 도면 1~2장 정도가 외부로 공개될 수는 있으나 이를 '기술유출'로 보는 것은 무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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