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대림산업,미분양 점진해소 수혜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9.02.17 09:04

-동양證

동양종금증권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2~4월의 주택이동으로 신규 주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미분양 주택이 감소한 전례가 있다고 17일 밝혔다. 미분양의 점진적 해소를 감안해 GS건설대림산업을 상반기 최선호 종목으로 계속해서 선정한다고 밝혔다.

GS건설과 대림산업은 자체적으로 집계한 수치인 7500세대와 5000세대에 이르는 미분양 주택으로 인해 건설업종에서 가장 큰 우려를 받아왔지만 점진적인 리스크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동양증권은 설명했다.

또 이에 따른 안정적인 영업이익과 현금창출이 가능하고 다양한 판촉활동과 가시적인 분양가 할인 등이 동반되면 미분양 해소 규모가 시장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동양증권은 날씨(기온)와 미분양의 연관성과 관련해 매년 11 ~ 12월에는 평균 14%의 미분양 주택 증가를 보였다 2월 말 ~ 4월 초까지는 평균 10% 가량 미분양 주택이 감소한 경험적 수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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