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폰TV가 지난 13~15일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소 다로 내각의 지지율은 전월 대비 7.7%p 하락한 9.7%를 기록했다. TV아사히 조사(14~15일)에서는 6.6%p 감소한 13.7%로 나타났으며 요미우리신문의 조사(6~8일) 결과는 19.7%였다.
아소 다로 총리가 대중적인 인기가 높은 고이즈미 전 총리가 추진했던 우정 민영화에 대해 공개 비판하면서 양측이 갈등을 빚은 것이 영향을 줬다고 요미우리신문은 분석했다.
가와무라 다케오 관방장관은 16일 기자회견에서 "고이즈미 전 총리의 발언 직후 여론조사 결과가 충격적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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