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금융주 약세...하락마감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9.02.17 07:33
1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하락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1% 하락한 4134.75를, 프랑스CAC40지수는 1.19% 내린 2962.22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1.06% 밀린 4366.64를 나타냈다.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1974년 이후 최대폭 추락하고 영국도 30년래 최악의 침체 가능성이 제기되며 투심이 위축됐다. 이런 가운데 선진7개국(G7) 회동은 구체적 대안을 내놓지 못해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더욱 키웠다.


금융주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영국 로이드뱅크가 8.1% 급락했으며 로얄 뱅크오브 스코틀랜드, 도이체방크, 코메르츠방크 등도 큰 폭 하락했다.

보험업종도 큰 폭 하락했다. 유로스톡스600 지수의 19개 업종 가운데 보험업종 지수는 3.3%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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