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주식담보대출 유동화, 어떻게 했나

더벨 황은재 기자 | 2009.02.16 16:37

대출채권 제3자 이전.."약관 변경으로 해결"

이 기사는 02월13일(17:01)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thebell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최초의 주식담보대출 유동화는 무려 8개월이 걸렸다.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를 발행하는데 보통 한 달 정도면 충분하고 불과 일주일이면 발행되는 것도 허다한 걸 감안하면 매우 긴 시간이다.

기초자산이 대출채권이라는 점이 유동화에 난관으로 작용했다. 대출을 유동화를 하려면 차입자의 동의가 필요했다. 국내은행들의 모기지담보부증권(RMBS) 발행에도 차입자 동의가 매번 걸림돌로 작용했다.


주식담보대출 유동화로 증권사는 신용공여 규모를 줄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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