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LED효과' 목표가 55000원

김나래 MTN기자 | 2009.02.16 10:53

[MTN 장철의 마켓온에어]실시간 기업리포트

질문=수급상으로도 흐름이 좋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기에 관한 리포트 준비하셨네요?

답변=네. 삼성전기에 대해 목표가를 상향한 푸르덴셜 투자증권의 리포트 보겠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적자가 예상되지만 생각보다 적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구조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LED 매출액이 예상 규모를 크게 뛰어 넘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LED 실적 개선이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과 경쟁사들의 경쟁력 약화로 실적 개선의 발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 5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겨울에는 밀짚모자가 싸다’라는 제목의 현대증권 리포트 보겠습니다. 하나투어는 상반기 어려운 국면 지속될 전망이나 하반기에는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09년 3~4월에는 국제선 유류할증료 면제가 예정이고, 환율은 급등락을 멈춰 수요 부진과 마진 악화 국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소비 경기가 부진한 측면은 부담이지만 업황의 부분적 회복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행산업의 성장 여력은 현재보다 50% 가량 남아 있다고 보고 있고. 여기에 2010년부터 발권수수료 제도 변경으로 대형사들의 시장 지배력은 갈수록 확대될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업황이 부분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매수 전략을 펼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고, 목표주가는 3만7천원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질문=서유럽 국가들의 자동차 판매 부진으로 한해를 시작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자동차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답변=올해 1월은 서유럽승용차 판매는 20년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차종과 모델에 관계없이 모두 부진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들로 하여금 소비심리를 개선시킬 수 있는 요인은 뭘까요?

LIG투자증권의 리포트를 보면 정부의 차량 보조금 지원과 완성차 업체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인센티브 부여, 그리고 신차효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심각한 경기 침체기에는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크지 않고, 저가, 고연비 프리미엄 소형차의 신차출시효과가 더 유효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2009년 쏘울과 포르테를 본격 수출하기 시작할 것이고 현대차 i20가 서유럽에서 1월부터 본격 판매되기 시작합니다. 이에 따른 신차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날 경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대한 기대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업종내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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