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야간시간대 긴급 상황에 대한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도록 추가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야간에 제공되는 활동 보조 서비스는 보호자 유고(수술 등), 친인척 부고, 와상 독거장애인의 긴급배변 등 즉각적인 신변처리, 소변관의 역류 등의 긴급 상황으로, 전국에선 처음으로 시도된다.
서비스 제공을 원할 경우 활동보조서비스 이용 장애인 본인이 현재 이용하고 있는 활동보조인 파견기관에 연락하면 된다. 시는 이와 함께 1등급 대상자 중 최중증 장애인에 지난해 월 최대 180시간에서 올해 230시간까지 확대 지원키로 하고 예산도 137억원 늘어난 409억원의 사업비를 집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분기별(2월, 4월, 7월, 10월)로 추진된다.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자치구(장애인 담당)에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