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서민섬김통장 1조원 돌파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9.02.15 11:24
기업은행은 지난해 4월 출시한 '서민섬김통장' 잔액이 1조원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액자산가만 우대받던 기존 통념을 깨고 서민의 소액예금도 우대한다. 기본 4.0%에 최초거래 고객에겐 0.3%포인트, 급여이체나 다른 금융상품에 가입 시 최고 0.3%포인트 등 최고 0.6%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저축의 목적이나 만기자금의 용도 등 소중하고 특별한 의미를 담아 본인이 원하는 제목으로 직접 통장 이름을 만들 수도 있다.

기업은행은 '서민섬김통장' 잔액이 1조원을 달성한 시점에 가입한 고객에게 최고 5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가입한도를 3000만원으로 설정하고, 최저가입금액을 없애는 등 소액예금에 고금리를 제공하는 역발상으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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