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공원 청소년 봉사자 모집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9.02.15 11:15

다음달 20일까지 접수…중·고·대학생 120명 선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다음달 20일까지 '한강 알리미' 역할을 할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달라진 한강공원 시설 및 현장 모니터, 축제 지원, 한강에티켓 실천 캠페인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 청소년 한강 모니터, 한강축제 지원, 자원봉사 패트롤 등 3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중·고·대학생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1차 모집을 시작한 청소년 한강 모니터 부문은 오는 20일 마감이며 고등학생과 대학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커뮤니티를 통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봉사활동에 적극적 협조의지가 있으면 된다.

단 한강모니터부문은 동영상, 사진에 관심있고 한강축제지원부문은 축제를 사랑하고 관심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각각 선발하며 자원봉사 패트롤부문은 인라인 중급이상자여야 한다.


지원접수는 청소년 활동 진흥센터 홈페이지(www.sy0404.or.kr),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정보 서비스 홈페이지(www.dovol.net)에서 지원부문별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한강공원 청소년 자원봉사자로 선발되면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시립 청소년 활동 진흥 센터를 통해 활동실적을 인증받게 된다.

한강사업본부는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이 한강을 가깝게 체험하고 자원봉사라는 뜻깊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모두가 함께하는 삶의 공간으로서 한강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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