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은행 4개, 추가 파산..올해만 13개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2.14 11:57
4개 지역 은행이 잇달아 문을 닫으면서 올해 들어 파산한 미국 은행의 수가 13개로 늘어났다.

지역 은행 감독 당국은 1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의 리버사이드뱅크오브걸프코스트, 네브라스카주의 셔먼카운티뱅크, 일리노이주의 콘벨트뱅크앤트러스트, 오리건주의 피나클뱅크오브비버튼의 자산을 압류했다.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이들 파산 은행의 자산 인수 대상자로 같은 지역의 TIB뱅크와 우드리버허리티지뱅크, 칼린빌내셔널뱅크, 워싱턴트러스트뱅크 등을 선정했다.


미 은행 감독 당국은 지난달 6개 은행의 자산을 압류했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1993년 이후 최대다.

지난해 파산은행수는 25개로 2001~2007년 6년간 문을 닫은 은행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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