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군산-제주 노선 취항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2.14 14:00

김포-제주 노선 이어 두 번째 취항..요금은 1만9900~5만900원

전북을 기반으로 한 저가항공사 이스타항공이 14일 오전 군산 공항에서 취항기념식을 갖고 군산-제주 노선에 정식 취항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7일 김포-제주 노선에 이어 두 번째 노선이다.

이스타항공은 군산-제주 노선을 하루 왕복 1회 운항하며 최저 1만9900원부터 5만900원까지 단계별 운임을 적용한다.


또 승객 편의를 위해 전주, 익산과 군산 공항을 연결하는 직행버스를 매일 운행한다. 항공권 예매는 예약센터(1544-0080)와 인터넷 홈페이지(www.eastarjet.com)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이날 첫 비행에는 전북도민사랑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도민대표 20명이 함께 탑승했으며 김학용(28)·여정민(26) 커플은 특별이벤트로 마련된 '기내 프로포즈'를 통해 백년가약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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