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공짜로 듣고 기부도 하고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09.02.13 11:42

26~27일 '불황속 브랜드전략' 강연회..수익금은 월드비전 기부

하루 24시간 내내 국내 컨설팅 전문가와 기업대표, 경영학 교수들로부터 최근 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브랜드 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는 이벤트가 열린다.

마케팅 전문지 회사인 유니타스브랜드는 26일 오전9시부터 24시간 연속으로 서울 역삼동 오나르바이오스티엄에서 '불황 솔루션(Solution, 해결책)'이라는 주제의 컨퍼런스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엔 김경훈 한국트렌드연구소장, 민복기 EXR코리아 대표, 이장우 이메이션 대표, 주우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등 15명의 강사들이 참가해 식사시간을 제외한 전 시간에 걸쳐 '불황으로 런칭한다' '불황에서 온라인을 말하다' '불황은 브랜드의 힘' '불황에서 호황의 트랜드를 읽다' 등 주제로 연달아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참가신청 전용 계좌(신한 140-007-699901, 예금주 바젤커뮤니케이션)에 10만원을 예치해야 한다. 24시간 강연을 모두 들은 이들은 컨퍼런스가 끝난 후 예치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단 행사 종료 전 미리 귀가한 이들은 예치금을 돌려받을 수 없다. 반환되지 않는 예치금은 구호단체 월드비전에 기부된다. 참가자들이 행사장인 오나르바이오스티엄 건물 내 식당에서 식사하는 비용(한 끼당 5000원) 역시 전액 월드비전에 전달된다.

자세한 사항은 유니타스브랜드 이메일(unitas@unitasbrand.com)이나 이 회사 전화(02-545-624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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