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김포한강 공동주택용지 2필지 공급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9.02.13 10:54
한국토지공사는 이달 중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와 김포장기지구내 공동주택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김포한강신도시 전용면적 60∼85㎡이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아파트용지 1필지(9만3780㎡)와 임대아파트용지 1필지(7만5340㎡), 김포장기지구에서 60∼85㎡이하 연립주택을 지을 수 있는 용지 1필지(9820㎡)이다.

김포한강신도시 아파트용지 2필지는 5년간 토지대금을 분할 납부할 수 있으며, 김포장기 연립주택용지는 2년간 토지대금을 나눠낼 수 있다.

공급신청 접수는 오는 23∼25일까지 인터넷으로 받으며, 당첨자는 26일 발표한다.


김포한강신도시는 김포시 장기·운양·양촌면 일대 1172만9000㎡에 들어선다. 연접한 장기 택지개발지구(87만8000㎡) 및 한강 택지개발지구(1085만1000㎡)와 연계 개발돼 16만명이 거주하게 된다. 김포한강신도시 내 전체 공동주택지 58필지 중 54필지는 이미 공급이 완료돼 2011년까지 공동주택 5만1000가구가 순차적으로 분양된다.

분양 과정은 한국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plus.or.kr)을 통하여 진행된다.
문의는 한국토지공사 홈페이지(www.lplus.or.kr)나 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 고객지원팀.(032-890-5151, 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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