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도 오프라인 매장 연다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2.13 10:08
자체 오프라인 매장 신설을 계획하고 있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사업 책임자로 월마트의 베테랑 데이빗 포터를 영입했다.

MS는 포터를 오프라인 매장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며 포터 부사장이 자체 오프라인 매장이 언제 어디서 문을 열 것인지를 최정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25년간 세계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에서 구매, 정보통신(IT)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포터 부사장은 MS로 자리를 옮기기 전 잠시 드림웍스애니메이션에 몸을 담기도 했다.


MS는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한 방책으로 오프라인 매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MS는 오프라인 상점에서 윈도우 등 소프트웨어와 X박스 게임 콘솔 등 하드웨어가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MS에 앞서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한 애플은 현재 25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분기 애플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수는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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