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에 외화예금 잔액도 감소

머니투데이 오상연 MTN 기자 | 2009.02.13 10:59
지난 1월말 외국환은행 외화예금 잔액이 260억4000만 달러로 지난해 12월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던 263억9000만 달러보다 1.34% (3억5000만 달러)감소했습니다.

지난 해 12월의 외화예금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이유는 지난해 11월 환율 급등세를 경험한 기업과 개인들이 지난해 12월말 원/달러 환율이 1259원50전으로 하락하자 무더기로 달러를 사들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은은 "수입 기업들이 1월 들어 수입대금 결제를 위해 외화예금을 대거 인출하면서 예금 잔액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1월말 환율도 1379원50전으로 12월보다 120원 상승해 외화예금 사용액을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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