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침체우려로 하락 마감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2.13 02:17
12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 EDF, 디아지오 등이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발표한 데다 미국의 경제대책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발목을 잡았다.

유로존의 12월 산업생산이 전년 대비 12% 감소해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하는 등 유럽 경제 침체 우려가 커졌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32.02포인트(0.76%) 내린 4202.24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63.38포인트(2.09%) 내린 2964.34를 기록했고, 독일 DAX30지수는 122.53포인트(2.7%) 하락한 4407.56을 기록했다.


스페인 IBEX35지수가 1.85%,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거래소지수가 1.98% 하락했다.

프랑스 최대 원자력발전업체인 EDF와 세계 최대 주류업체 디아지오가 8%대로 급락했다. 포티스는 주주들이 일부 국유화 안을 거부하면서 주가가 16%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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