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주택압류, 27만건..37개월째 증가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9.02.12 14:40
지난 1월 미국의 주택압류건수가 25만건을 초과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부동산시장 조사업체 리얼티트랙에 따르면 지난 1월 미국에서는 27만4399건의 주택 압류(모기지 디폴트, 경매 처분. 은행 차압)가 신고됐다. 미국의 주택압류 건수는 37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미국 주택가격은 지난 2007년 1월 이후 계속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미 주택시장은 지난해 평가 가격 기준, 약 3조3000억달러가 날아갔으며, 6명중 1명 꼴로 주택가격 이상의 빚을 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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