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은 GPS 모듈이 본체에 매립돼 유선형 바디를 지닌 슬림형 디자인이 적용됐다.
여기에 깔끔하고 심플한 프론트 라인과 은은한 불빛의 터치 버튼은 마치 차량을 고급스럽게 장식해주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격이다.
이와함께 한국도로공사와 네이버 등에 공급된 초정밀 지도 아틀란맵을 적용해 10m 범위까지 상세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총 9가지의 다양한 지도 모드를 지원하며, 고객이 원하는 형태와 축척으로 맵 2개를 동시에 띄워놓을 수도 있다.
특히 번지수 표시는 물론 건물을 가볍게 터치만 하면 목적지 건물의 층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제품은 또 급가속ㆍ급감속 경고와 주행 거리 및 평균 연비, CO2 배출량 등 주행관련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에코 드라이브 기능과 전국 1만2000여개 주유소의 실시간 가격정보 및 위치 안내 기능도 제공한다.
TPEG 모델의 경우,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입수해 최적의 주행코스를 안내해주는 것은 물론, 도로별 공사현황 등 교통상황에 직결되는 중요한 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유고 정보까지 갖추고 있다.
코원의 박남규 사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디자인뿐 아니라 맵 등 핵심기능들을 새롭게 단장한 신개념의 익스트림 내비게이션"이라며 "제품 성능과 다양한 고객편의 기능으로 내비게이션 시장에서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품 가격은 4GB 기본형이 31만9000원, TPEG 모델의 경우, 34만9000원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