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태백·정선에 생수 지원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09.02.12 14:26
한나라당은 12일 가뭄으로 물 부족에 시달리는 강원도 태백, 정선 지역에 생수를 지원키로 했다. 당 소속 의원들도 이번 달 세비에서 10만원을 거둬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 고위당직자회의에서 의원들의 급여에서 10만원씩 거둬 생수를 지원하는데 사용키로 했다"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헌 당 제1사무부총장은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태백, 정선 지역에 사랑의 물을 보내기로 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들의 노력으로 많은 분들이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희태 대표는 주요당직자들과 이날 오후 태백, 정선 지역을 방문, 11톤 트럭 다섯 대 분량의 생수를 전달할 예정이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