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옴니아+BMW, '최고끼리 뭉쳤다'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9.02.12 11:04

삼성 T옴니아, BMW 프리미엄 세단 뉴 7시리즈 기본사양 채택

↑삼성 애니콜과 BMW가 최고가 휴대폰인 'T옴니아'와 최고급 세단인 '뉴 7시리즈'를 전면에 내세운 공동 프리미엄 마케팅에 나선다.

'최고가 휴대폰과 최고급 세단이 손을 잡았다.'

휴대폰과 승용차 분야의 최고 브랜드인 삼성 애니콜과 BMW가 자사 최고급 제품을 전면에 내세운 공동 프리미엄 마케팅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말 시판된 국내 최고가 휴대폰 'T옴니아'가 BMW의 최상위 모델인 '뉴 7시리즈'에 기본사양으로 포함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 애니콜과 BMW의 공동 마케팅은 지난 2007년 7월 'UCC폰'(SCH-B750), 지난해 4월 '진보라 가로본능폰'(SCH-W350)'에 이어 이번에 세번째다.

뉴 7시리즈 운전자는 이에 따라 근거리무선통신기술인 블루투스를 통해 핸즈프리 통화와 폰북 다운로드 등의 기능을 차량 내 모니터와 BMW의 아이드라이브(iDrive) 컨트롤러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내 센터콘솔에 BMW 코리아가 자체 제작한 무선 충전기를 이용해 별도의
충전 어댑터나 젠더 없이도 T옴니아를 실시간으로 충전할 수 있다.

T옴니아는 PC처럼 오피스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 500만 화소 카메라, 위성 DMB,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등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는 풀터치스크린폰. T옴니아의 출고가는 96만8000원(4 기가바이트 기준).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의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품격과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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