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퇴직 인센티브 2.2만弗 제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9.02.12 10:46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펼치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가 전미자동차노조(UAW) 소속 근로자들에게 2만2000달러의 퇴직 인센티브를 제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 "회사 측은 절반 이상이 제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로부터 134억달러의 구제금융을 받은 GM은 최근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1만명의 사무직 직원을 감원하고 임직원 급여도 삭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GM은 오는 17일까지 구제금융 상환 계획 등을 담은 자구계획안을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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