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상품주 주도 일제 상승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9.02.12 01:48
1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상품주 강세가 오름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은행주 부진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6% 오른 4240.08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3% 상승한 3029.50으로, 독일 DAX30지수는 0.6% 뛴 4534.55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리오틴토는 중국 최대 알루미늄생산업체 치날코가 최대 20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3.2% 상승했다.

프랑스 최대 제약업체 사노피는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신고하며 7.6% 급등했다.


반면 3억4300만유로 손실과 1만1000명 감원을 알린 프랑스 최대 자동차업체 푸조는 2.1% 밀렸다.

다농그룹은 올해 실적이 중기 목표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전하며 3.7% 하락했다.

영국 3위 은행 바클레이와 프랑스 2위 은행 크레디아그리꼴은 미국의 금융구제책이 신용시장 위기를 해소시키지 못할 것이란 우려 속에 각각 4.3%, 2.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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