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강원 가뭄지역 지원나서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9.02.11 16:07
주택공사가 겨울 가뭄과 물부족이 심각한 강원도 지역 지원에 나선다.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11일 태백과 정선지역 등에 즉시 생수를 공급하고 관정을 개발해 가뭄해갈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공은 태백과 정선지역 2000여 가구에 생수를 공급해 식수문제를 해결하고 총 6기의 관정을 개발해 지역주민들이 장기간 물 부족 사태에 대응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시의 취수원인 광동댐 저수율은 22%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역민들은 제한 급수로 갈증을 달래고 있는 상황이다.

주공 관계자는 광동댐 저수율이 최악의 상황이 되기 전에 신속히 물을 공급, 태백과 정선 주민들의 불부족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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