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협회 4기 회장에 김정호 한게임 대표

머니투데이 장웅조 기자 | 2009.02.11 15:23

한국게임산업협회 4기 회장으로 김정호 NHN 한게임 대표가 추대됐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월 11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 젤코바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앞으로 2년간 협회를 이끌어갈 4기 회장으로 김정호 NHN 한게임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를 2월 25일 열릴 예정인 협회 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지난 1월 14일 게임산업협회 20차 이사회에서는 차기 회장으로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추대했으나, 그는 추대된 이후 중앙대학교 대외, 연구 부총장으로 선임돼 양쪽 활동을 병행하기 힘들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협회는 오는 25일 제 5차 정기총회를 열고 4기 회장 선출과 2009년 사업계획 승인, 임원진 선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차기 협회 출범식과 기자간담회 관련 사항 등은 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한 후 확정하기로 했다.

김정호 협회장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NHN 한게임 대표,
NHN China 대표, 아워게임 공동대표, NHN 인사부분 부문장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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