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위한 선물로 더큰 사랑 실천해요"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09.02.11 14:39

기아대책, 국내외 기아아동 돕기위한 초콜릿·사탕·커피 선물세트 출시

↑ '가장 소중한 초콜릿' ⓒ기아대책


연인에 대한 사랑을 담아 전하는 선물, 이왕이면 더 큰 사랑을 함께 전하는 선물을 골라보는 건 어떨까.

국제 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은 이달 14일 밸런타인데이와 다음달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국내·외의 굶주린 아동을 돕기 위한 초콜릿, 원두커피, 사탕 등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출시된 제품은 △9개들이 틴 초콜릿 세트와 수면양말이 들어 있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초콜릿'(1만원) △고급 프랑스 바니아 캔디세트와 커피믹스 4개, 수면양말이 동봉된 '행복 나누는 달콤한 선물'(9900원) △에티오피아산 카푸치노 커피믹스 40개와 헤이즐넛 원두티백 50개가 들어 있는 '따뜻한 향기'(3만원) 등 총 3종이다.

기아대책은 기존에 판매해왔던 초콜릿 등 제품들을 가격대별로 골라 세트로 구성했다. 또 이 단체가 구호사업을 벌이고 있는 아프리카 등 빈곤지역 어린이가 보다 행복한 삶을 사는 등 구호개발사업 사례를 상세히 담은 카드도 각 제품마다 넣었다.


↑ '달콤한 선물' 세트 ⓒ기아대책


이 제품들은 기아대책이 직접 운영하는 재활용품 쇼핑몰인 '행복한나눔'의 35개 오프라인 매장과 홈페이지(http://www.kfhi.co.kr)를 통해 판매된다.

이로운몰(http://www.erounmall.com), 스토리샵(http://www.storychop.kr)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기아대책의 특별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기아대책은 "판매 수익금은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업 등 국내·외 구호개발사업에 쓰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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