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월드영상]열받은 지구, 호주의 대재앙

머니투데이 홍지원 MTN PD | 2009.02.17 13:28
< 앵커멘트 >
호주 산불 현장에 대한 수색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사망자가 180명으로 늘었습니다. 빅토리아 주 정부는 인명 피해가 최고 230명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100여년 만의 가뭄, 최고 47도에 이르는 폭염에 진화가 쉽지 않습니다. 필리핀에서는 200마리의 돌고래 떼가 나타났습니다. 지역주민들이 돌고래를 바다로 보내는 모습 영상에 담았습니다. 지구촌의 생생한 소식, 월드영상입니다.

< 리포트 >
1.두바이서, 유조선 충돌 ‘긴박했던 순간’

-아랍에미르트연합 두바이연안
-3만톤의 석유 응축물 싣고 이란 출발하던 유조선,
두바이서 컨테이너선과 충돌
-두바이 경찰과 헬리콥터가 구조 활동을 돕기 위해 출동

2. 열 받은 지구, 호주의 대재앙

Oh, it has been an absolute nightmare. We were, myself and my three other brothers, were trying to get through every which way we could, and we were getting told one thing, and then told another thing, and no one would give a right answer

녹취1) 가명, 지역주민

“악몽 같았어요. 나와 내 세 형제들은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묻고 또 물었지만 그 누구도 우리에게 답을 주지는 않았어요”

-호주 남동부 삼킨 화재, 사망자 200명 육박
-메리스빌과 킹크레이크 산불은 진화
-경찰, 빅토리아주 화재 방화용의자 몽타주 작성, 살인죄 적용될 수도
-산불 피해액 13억 4천만 달러 달해

3. 집으로 돌아가는 돌고래 떼

-필리핀 마닐라 북쪽의 바탄주
-마닐라만의 얕은 물에 약250마리의 돌고래 출현
깊은 바다로 돌려보내는 필리핀 어부와 자원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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