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지난 1월 김포-부산 노선을 취항하면서 주중 4만 원, 주말 5만2000원 등 10~20% 할인된 요금을 제시했다.
특히 예매 회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지니 포인트 쿠폰을 제공, 사실상 평일 기준 3만원대의 요금으로 KTX와의 경쟁을 벌여왔다.
진에어 관계자는 "각 기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체 우대 할인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더 합리적인 가격에 더 나은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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