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車보험 자회사 매각 타진

안정준 기자 | 2009.02.11 09:33
AIG가 정부 대출 상환을 위해 자동차보험 자회사를 취리히 파이낸셜 서비스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계자 발언에 따르면 AIG의 자동차보험 자회사인 21세기보험(21st Century Insurance)는 아직 매각건과 관련해 AIG 측과 공식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21세기 보험의 가치는 지난 2007년 기준으로 19억달러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안은 AIG가 지난 10월 자구책을 발표한 이후 최대 규모로 AIG는 정부 구제금융 상환을 위해 자동차 보험 사업부 매각을 추진해왔다.


매각이 성사될 경우 취리히 파이낸셜 서비스는 캘리포니아 지역 최대 자동차 보험 회사로 발돋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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