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70억弗 납세 보호, 美 부양법에 포함될 수도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9.02.11 08:00

칼 레빈 민주당 의원 주장

미 상원을 통과한 경기부양법안에 제너럴모터스(GM)에 대한 70억달러 규모의 납세 보호조항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칼 레빈 상원의원은 "GM에 대한 납세 보호조항이 회의 보고서에 포함되리라는 강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상원이 통과시킨 8380억달러의 경기부양법안에는 이러한 조항이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전체 부양법안 규모를 확대시키지 않는 선에서의 '기술적 변동'은 가능할 것이라고 레빈 의원은 강조했다.


레빈 의원의 지역구인 미시건주는 GM을 비롯, 포드와 크라이슬러 등 미 자동차 산업 밀집 지역이다.

한편 이날 GM은 연방정부로부터 지원을 유지하기 위해 전 세계 사업장에서 1만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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