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재 애널리스트는 이날 "LG마이크론의 올해 전반전(상반기)은 체력을 비축하고 승부는 후반전(하반기)에 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전세계적인 경기둔화 영향으로 출하량이 크게 감소, 상반기까진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특히 매출의 60% 가량인 PCB 사업부진과 이익률 하락 등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이런 전망에 근거해 그는 LG마이크론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7.3% 감소한 3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하반기 경기회복시 실적 개선이 예상되지만 당분간은 낮은 수익률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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