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1만명 감원·연봉 삭감(상보)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9.02.10 22:25
제너럴모터스(GM)가 전세계 사업장에서 1만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GM은 정부로부터 134억달러의 지원을 받았으며, 지난 12월 구조조정 계획을 제출했다.

이번 구조조정은 연방정부로부터 지원을 유지하기 위한 일환으로 단행되는 것이다.

GM은 전세계 사업장의 직원 7만3000명을 6만3000명으로 1만명 줄인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비용 절감을 위해 미국 직원 2만9500명 가운데 3400명의 정규직원을 감원할 예정이다.


미국 직원의 감원은 오는 5월 1일로 예정돼 있다.

또 미국 경영진에 대해 10%의 임금 삭감과 나머지 직원들의 임금도 3~7% 삭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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