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임원 연봉 10% 삭감키로"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09.02.10 19:22
신동아건설은 건설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임원들의 연봉을 10% 자진반납 형식으로 삭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원가와 운영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현장과 영업부서 위주로 인력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사업구조 재편 등을 통해 위기관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조만간 구체적인 계획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지난 2~6일 현장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사내 교수진 28명은 직원들에게 윤리경영과 하도급 및 시공관리, 조직문화, 수주영업, 위기관리 등 현장 실무 관련 내용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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