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롯데기공 건설 부문 2500억에 양수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9.02.10 18:43
롯데건설은 기업구조개선을 위해 ㈜롯데기공의 건설업 부문을 2500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양수에 필요한 자금은 추후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롯데기공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76위의 건설업체로 지난해 406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자산은 3288억원, 부채는 1324억원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영업양수가액은 예상가액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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