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유럽서 7000만 달러 외화차입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9.02.10 17:12
광주은행은 유럽 ING은행에서 70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기간은 6개월이고 금리는 리보에 3.5%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이번에 기한부 수입신용장 인수한도 5000만달러가 포함됐고, 정부의 지급보증 없이 순수한 신용으로 차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광주은행은 설명했다. ING은행으로, 지난해 9월 광주은행과 국제금융업무협약을 체결한 5개 은행 중 하나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외화조달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지난 연말 8000만달러 차입에 이어 추가 자금을 확보했다"며 "안정적인 외화유동성 관리와 함께 수출입 업체에 대한 지원도 늘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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